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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리지 못 한 풍경
설경속 낙산해변에서 본문
철 지 난 바 닷 가 ...
뜨거운 태양아래 분주한 여름 이야기를 끝내고
가을날 ..
연인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며 외로움을 달래던
낙산해변의 겨울은 인적마져 뜸해 고독감이 감돌았다.
간밤에 소리없이 내리던 함박눈이
황금빛 모래를 덮어 온 세상을
하얀 설경속 세상을 만들어 놓았다
아이들은 무릅까지 차오른 그 설원 위를
매서운 해풍을 맞으며 다람쥐 처럼 뛰놀다
"까르르" 웃음소리를 묻어둔다.
거센 바닷 바람이 몰고온 파도가
일렁이며 불러주는 노래에 눈발이 날리우고 간 자리 사람들이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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