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그리지 못 한 풍경

▲ NIKON CORPORATION NIKON D800 / AF - S VR Zoom Nikor 70-200mm f/2.8G ED / S 1/100 / F 11 / ISO 100 /노출 수동 【 동녘의 아침 】 늦은 시간 매봉산 자락에 도착해 별무리를 바라보다피곤함에 차에서 쪽잠을 청했다. 잠결에 빛의 느낌이 무의식속으로 전달 되었다. 살며시 눈을 뜨니 태백산 넘어 동녘에 여명이..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모처럼 한가로운 휴일이다 당초에는 가족들과 경주 독락당을 가기로 했던 날이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침부터 날아든 부고가 발목을 잡고 말았다. 일요일 막내딸과 친구 아이들을 동행하고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찾았다. 해는 뉘역뉘역 서산을 향하고 있었다..

바람의 언덕을 넘어가기전 신선대를 찾았다. 여름날 그 쪽빛바다의 눈부신 풍경이 아른거려서 였다. 수평선 넘어 펼쳐지던 너울거리는 물결을 따라 날아오던 갈매기의 꿈처럼 그 바다가 보고 싶었다. 신선대에 올라 한참을 먼 바다를 바라 보았다. 뉘역 뉘역 저물어가는 햇살아래 반짝이..

일산에서 새벽 5시40분 출발 거제까지는 약 4시간 30분이 걸렸다. 이른 아침 여행을 떠나는 길 북한산의 백운대 넘어 여명이 밝아온다.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여명이 밝아왔다. 이런 아침의 풍경을 구경하기 좀처럼 힘이 든데 달리는 차에서 사진을 찍을수 없음에 아쉬움이 더해왔다. 거제 궁농 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