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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리지 못 한 풍경
▲ 팥배나무 【 북한산의 만추 】난 아침 출근길 매일 북한산 백운대를 바라보며 출근을 한다 .어떤 날은 안개에 휩싸이고 .. 어떤 날은 위풍당당한 백운대 , 인수봉, 노적봉, 만경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거리에 가로수가 단풍이 들어 울긋불긋 화려한 가을이 들었다 .북한산에도 백운대를 ..
【 가을 마곡사 】"춘마곡" "추갑사" 마곡사는 봄에 으뜸이오갑사는 가을에 으뜸이라는 뜻에서생겨난 말이다.을씨년스럽게 깊어가는 가을날"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도 그립고삭풍에 떨어지는 추풍낙엽의 풍경이눈에 밟혀 갑사로 향하는 해름녘 마곡사에 들렸다.이미 산중에는 ..
가을 들어 가을 모습을 찾아 무작정 목적지를 정하고 길을 나섰던 여정이 었다.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간에 집을 나선 터라 늦은 오후 마곡사에 들려산사의 풍경을 접하고 계룡산으로 향하는 길 공산성의 야경에 차를 세우고 야밤 공산성을 둘러보다 공산성 아래 모델에서 하룻밤을 묶기로 ..
어딘가 모르는 곳에보이지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너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나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가을이다,부디 아프지 마라 나태주의 【멀리서 빈다】태풍 '..
적막의 포로가 되는 것궁금한 게 없이 게을러지는 것아무 이유 없이 걷는 것햇볕이 슬어놓은 나락 냄새 맡는 것마른풀처럼 더 이상 뻗지 않는 것가끔 소낙비 흠씬 맞는 것혼자 우는 것울다가 잠자리처럼 임종하는 것초록을 그리워하지 않는 것 안도현의 - 가을의 소원 中 -아무런 이유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