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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리지 못 한 풍경
딸아이와 함께 한 덕수궁, 동대문 DDP 나들이길 본문
영은이와 덕수궁 나들이를 하였다 .
딸아이가 한복을 입은 모습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여
한복은 유료로 비릴 참으로 무작정 덕수궁으로 향했다 .
하지만 덕수궁 근처에는 한복을 빌려주는 곳이 없었다 .
마침 그곳에 한국관광공사 직원이 안내를 나와 있어
" 한복을 대여해주는 곳이 어디에 있느냐 ? "
물어보니 한국관광공사에서 무료로 대여 해준다는 것이다 .
시청앞에서 도보로 청계천에 위치한 한국 관광공사까지
20여분 걸어 한복을 무료로 대여 했다 .
한국 관광공사에서는 외국인과 국내인들에게
신분을 확인하고 무료로 한복 대여를 2시간씩 무료로 여해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
생각보다 그 관리 상태가 좋고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도 한 껏 멋을 낸
한복들이 많아 아이도 만족을 한 모양이다 .
보통 대여점에서 2만원 - 4만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
관광공사 덕분에 일당을 번 샘이 되었다 .ㅎ
원래는 2시간 무료 대여인데 직원에게 먼저 한시간만
더 사용하겠다는 양해를 얻어 우리는 3시간 정도 대여하여
촬영후 청계천 관광공사에 반납하고 청계천을 따라
동대문 DDP프라자까지 시내 도보 답사를 하였다 .
방산시장에서 가볍게 식사를 마치고 DDP의 야경을 돌아보고
집으로 오는 길 아이는 피곤에 지쳐 녹초가 되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