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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여행

담양 관방제림에서

緣佑(연우) 2012. 5. 3. 23:27

 

 

담양 관방제림은 담양천 둑따라 2km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도로 양옆으로 참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이팝나무 등 오래되고 키 큰 나무들 420여 그루가 나란히 서 있다.

1960년대 댐이 건설 된 후 관방제림은 숲을 찾는 사람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관방제림이란 ‘관청에서 조성한 둑에 심은 나무’란 뜻이다.

▣“둑을 쌓고 나무를 심어 물을 관리하라”

조선 인조 26년(1648) 담양부사로 있던 성이성(成以性)은 영산강의 지류인 담양천이 자주 범람해 백성들이 해마다 피해를 입는 것을 보았다.

그는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담양천을 따라 제방을 쌓고 홍수에 잘 견딜 수 있도록 나무를 심었다. 이것이 숲의 모태가 되었다고 전한다.
숲의 굵은 나무는 1648년에 담양부사 성이성이 제방을 수축(修築)하면서 심은 것이고, 작은 나무는 조선 철종 5년(1854) 담양부사 황종림이 연인원 3만 명의 인부를 동원해 대대적인 개축공사를 벌일 때 심은 것이라고 한다. [ 자료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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