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과 함께하는 스튜디오 사진관 & 킨텍스 마크리부 사진전
어느덧 2월의 마지막 날
아이들의 봄방학도 끝나갈 무렵 새학기 준비에 분주한 날이다.
일산 킨텍스에서 니콘의 후원으로 프랑스의 열정적인 사진작가 마크리부의 사진전과 더불어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인과 함께 킨텍스를 찾았다.
사실 사진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작품 사진전에는 별관심이 없었고 아이들 사진을 찍고 싶어서 였다.
행사장에 들어가니 마크리부 사진이 전시되어 있고 김범수 (전)아나운서의 도슨트(매일 오후 2시)가 시작되었다.
김범수 아나운서의 설명을 들으며 마크리부의 사진전을 관람하고 나서며 그의 정열에 마음속 작은 파장이 일어 난다.
무엇이든 열정을 앞서는 것은 없는 듯 하다.
" 당신이 찍은 최고의 사진은 무엇입니까?"
" 내일 찍을 예정입니다. "
마크리부의 그런 열정때문에 사람들을 그를 가르켜 아흔살의 청년이라 부르는 지도 모른다.
1923년 프랑스 남부리옹 부근의 명문가 집안에서 태어나 엔지니어를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에 대한 열정때문에
세계의 격변의 현장을 누볏던 정열을 사진 작가 마크리부 삶에 다시한번 지금 나의 현 주소를 확인해 본다.
마크리부 사진전은 입장권을 개인당 2개의 코인을 지급해 주는데 이 코인은 스튜디오를 사용할 때 쓰인다.
코인하나에 스튜디오를 7분간 전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코인을 사용하는 스튜디오는 7개의 스튜디오 시설이 준비되어 있고 나머지는 무료이다.
코인이 부족한 분들은 코인을 별도르 매입하거나 남는 분들은 스냅사진을 찍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청소년10,000원 초등학생 이하는 6,000원 으로 만 3세미만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10명 이상은 10% 할인이 된다고 하니 가족단위의 입장도 고려해 볼 일이다.
행사기간은 아쉽게도 2013년 3월1일까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