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스키... 대명 비발디에서
겨울방학
그 기나긴 전쟁의 시작이다.
아이들이 셋이다 보니 겨울방학때면 주문 사항도 제각각 다르다, 하지만 유일하게 일치하는 것은 스키장을 가는것에 만큼은 다들 큰 이견이 없다.
스키도 이젠 대중화가 되면서 요즘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스키를 다들 탈줄 아는듯하다.
우리때만 하더라도 참 즐기기 만만치 않은 스포츠였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시간 정도 떨어진 홍천의 대명비발디 스키장은 놀이 시설면에서는 전국최고를 자랑한다.
여름에는 오션월드를 비롯해서 겨울에는 스키장 그리고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즐기수 있는 골프장까지 숙박시설 또한 그 규모와 시설이 전국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여자들에게 만큼은 양양의 쏠비치가 럭셔리의 대명사라고 한다. 그러나 홍천 비발디에 소노펠리체가 오픈하면 그 대명사가 깨져버리고 말았다.
얼마전 언론에서 국내의 휴양시설들에 대한 문제점을 접한적이 있다.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려면 4인가족 기준해서 40여만원이란 경제적 부담이 따른다는 것이다 그에 비하며 스키는 조금더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얀 설원 위에 펼쳐지는 낭만과 자유, 덤으로 스피드있는 스릴까지 즐기려는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
요즘은 스키장 마다 중국의 관광객이 대규모의 단체로 관광을 오기때문에 더욱 분비는듯 하다.
똑 같은 옷에 똑같은 장비를 갖춘 사람들 대부분이 중국 관광객이다.
그래서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서 스키를 즐기려 한다면 화,수,목,이 그나마 주중에서 제일 한가한 편이다.
이때가면 리프트를 타기위새 길게 줄을서는 번거로움도 비교적 적다.
또 각종 시설 이용에 따르는 할인폭도 높은 편이다.
이제 아이들의 겨울방학과 더불어 시작되는 전쟁을 극복하기 위해서 보다 계획적인 준비가 필요할 듯하다.
학원과 책속에서 벗어나 한 두번 쯤은 겨울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